아이폰만 10년 넘게 사용하다가 마스크와 삼성페이때문에 갤럭시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동하기 전 적응이 안되거나 불편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설정 바꾸고 몇개 앱으로 편의 기능 추가하니깐 생각보다 편하고 좋았습니다. 아이폰에서 느껴보지 못한 OS의 개방성과 편의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아이폰 대비 갤럭시의 장점
첫 번째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아이폰은 플래그쉽이지만 프로모델을 제외하면 나머지 일반 모델은 120Hz를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아이폰은 일반 모델도 100만 원이 넘는데 지원을 안 주는 게 좀 이상합니다.
갤럭시 같은 경우는 요즘 나온 갤럭시A34와 같은 보급형 모델에도 120Hz 주사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혹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120Hz 주사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20Hz를 실제로 사용할 때는 조금 부드럽다는 느낌인데 60Hz를 사용해 보면 역체감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와이프가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가끔 설정해준다고 만져보면 이게 느리다기보다는 주사율이 60Hz 즉 반이다 보니깐 버벅거리는 정도가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두 번째는 삼성페이입니다.
삼성페이를 쓰게 된다면 굳이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거의 웬만한 곳에서 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합니다.
결제뿐만 아니라 ATM기기에서 출금도 가능해서 실생활 하는데 너무 편리합니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출시되어서 긴장 좀 해야 할거 같네요
세 번째는 편의 기능입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디스플레이가 세로로 더 길어져서 스플릿뷰가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위쪽에는 유튜브 밑에는 인터넷을 동시에 2개의 앱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 태스킹을 실행하고 앱 아이콘을 터치하면 이런 화면 나오는데 본할화면으로 열기를 누르면
분할화면을 선택하면 기존 실행 했던 유튜브 앱은 위로 올라가고 아래에서 실행 하고 싶은 앱을 실행하면
한 화면에서 위 아래 두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크린샷 기능인데 갤럭시에서 스크린샷을 하고 나중에 갤러리에서 스크린샷을 확인을 하면 밑부분에 웹사이트 이동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이것을 누르면 내가 스크린샷한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네 번째는 무게
저 또한 아이폰XS를 사용하다가 갤럭시노트10으로 기기변경을 했을 때 무게 체감이 가장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섯 번째는 넉넉한 램 용량입니다.
이것은 IOS와 안드로이드 간의 시스템 차이도 있지만 일단 물리적인 램 차이가 아이폰XS가 4기가 갤럭시노트가 12기가 차이가 있다 보니 다른 것은 괜찮은데 아이폰을 쓰면 가끔씩 앱이 리프래시로 인해 처음부터 앱이 다시 실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갤럭시노트10을 사용하면 100% 앱 리프래시가 없다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리프래시를 아이폰과 달리 거의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섯 번째 통화녹음입니다.
갤럭시에서도 통화녹음이 곧 사라진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여전히 통화녹음이 잘 됩니다.
통화녹음을 얼마나 사용할 일이 있냐고 하지만 사람일은 한치 앞을 알수 없고 특히 부동산 거래할 때는 엄청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폰으로 사용하는 분들 중에서도 통화녹음 때문에 갤럭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곱 번째 클립보드
삼성키보드로 들어가서 상단에 툴바 왼쪽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내가 복사한 글들을 전부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복사한 문장들이 있다고 했을 때 미리 복사를 전부 다 해두고 클립보드에서 하나하나 꺼내면서 붙여 넣기 하면 굉장히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오고 불편하면 바로 다시 아이폰으로 넘어 갈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편리한 기능들이 있고 제가 사용하는 윈도우 PC와 연결도 잘 되어서 의외로 장점이 많아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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