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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ISA 계좌 장점과 단점 (세제혜택, 비과세, 손익통산)

by 도토리방구 2024. 4. 15.

ISA 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입니다. 19세 이상의 근로소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장려하는 목적입니다. 

하지만 이 계좌 역시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ISA 계좌 장점과 단점
ISA 계좌 장점과 단점

ISA 계좌 장점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입니다.

절세 혜택

절세효과 활용하기
절세효과 활용하기(출처-신한투자증권)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입니다.

예금이나 적금 이자는 이자소득세라고 해서 15.4%를 과세합니다.

 

우리가 투자를 할 때도 받은 주식의 배당 소득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15.4%를 떼어가는데

ISA 계좌에서는 그 부분이 절세가 가능합니다.

비과세 한도

 

 

ISA 계좌를 통해 발생한 순수익에 대해 일정 금액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개정이 되어서 일반형의 경우 500만 원, 서민형은 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리과세 혜택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기존의 15.4%가 아닌 9.9%의 분리과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일반 투자 수익에 비해 상당한 세금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천만 원이 수익이 나면 이자로만 152만 원을 내야 하는데 ISA 계좌에서는 그 부분이 비과세가 됩니다.

그리고 3년 동안 1억 2천만 원 투자해서 4% 수익을 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그리면 비과세가 각각 아래 표처럼 나옵니다.

구분 일반 계좌  ISA 계좌
서민형 일반형
비과세 0원 -1000만 원 -500만 원
과세대상 986만 원 0원 486만 원
납부세금 152만 원 0원 48만 원
세제혜택 0원 152만 원 104만 원

 

일반형의 나머지 금액은 9.9%로 분리과세가 되면서

일반형은 104만 원, 서민형은 152만 원만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도 좋습니다.

미국 주식에서 수익이 생기면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가 되고 이후에는 22%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ISA 계좌를 활용하면 500만 원 또는 천만 원까지 비과세가 되고 그 이후로는 9.9% 분리과세가 됩니다.

 

ISA 계좌는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은 직접 투자를 못하지만 국내에 상장된 해외 주식 ETF를 매수할 수 있어요.

손익통산

손익통산 활용하기
손익통산 활용하기(출처- 신한투자증권)

 

손익통산은 ISA 계좌 내에서 발생한 투자 수익과 손실을 상호 차감하여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방식입니다.

여러 투자 상품에서 발생한 손실을 이익에서 차감할 수 있게 해 주어, 실질적인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4천만 원 투자를 해서 A상품에서 600만 원 수익이 나고, B상품에서 300만 원 손실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사실 난 300만 원만큼만 수익을 본 건데 손실은 무시하고 수익 부분에 대해서만 과세를 합니다.

 

즉, 600만 원의 15.4%를 과세를 한다 거죠.

하지만 ISA 계좌는 손익통산이 되기 때문에 600만 원에서 300만 원을 뺀 300만 원에 대해서만 과세를 합니다.

비과세 구간이 일반형 500만 원 서민형 천만 원이라고 했었죠.

 

그러면 세금으로 낼 게 없는 거죠.

그래서 손익통산을 통해 투자자는 실질적인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하게 되므로

전체적인 세금 부담이 감소하게 됩니다.

과세이연

일반 계좌에서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받을 때는 소득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배당금을 받을 경우 배당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포함 하여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예를 들어

배당금으로 100만 원을 받게 되면 15만 4천 원이 세금으로 공제되고 

실제로는 85만 6천 원을 받게 됩니다.

 

ISA 계좌의 절세 혜택은 장기적인 자산 관리과 투자에 있어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특히 이자소득세와 배당소득세에 대한 절세는 투자자의 수익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ISA 계좌 종류, 비과세, 과세이연, 손익통산, 연금전환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zenith7103.co.kr/isa-%ea%b3%84%ec%a2%8c-%ec%a2%85%eb%a5%98-%eb%b9%84%ea%b3%bc%ec%84%b8-%ea%b3%bc%ec%84%b8%ec%9d%b4%ec%97%b0-%ec%86%90%ec%9d%b5%ed%86%b5%ec%82%b0-%ec%97%b0%ea%b8%88%ec%a0%84%ed%99%98/

 

ISA 계좌 종류, 비과세, 과세이연, 손익통산, 연금전환

ISA 계좌의 종류는 투자 방식과 가입자의 소득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배당소득세가 없으며 배당소득세가 15.4%가 아닌 9.9%로 분리과세를 해주어서 절세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는것이 ISA

zenith7103.co.kr

 

ISA 계좌 단점

ISA 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입니다.

하지만 장점만큼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ISA 계좌의 주요 단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가입 후 유지 기간

ISA 계좌는 가입하고 해지하지 않고 3년 동안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전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3년이라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도인출 시 한도 감소

원금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지만 중도금 인출한 금액만큼 투자 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도가 3000만 원인 계좌에서 1000만 원 인출하면 남은 한도는 2000만 원이 됩니다.

중도 인출 후 추가적인 입금은 인출한 금액만큼 제한됩니다.

비과세 혜택의 갱신

ISA 계좌의 비과세 혜택을 계속 누리기 위해서는 3년 주기로 계좌를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3년 주기로 해지하고 다시 재가입을 해야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거죠.

 

ISA 계좌는 세금 혜택과 투자의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위와 같은 단점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장기 투자과 자금의 유동성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ISA 계좌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이고,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