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카드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차이점을 이해하면 어떤 카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원대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 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실물 카드의 경우는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하고 충전을 하면 됩니다.
가격
- 한 달 정기권: 62000원
- 한 달 정기권(따릉이 포함): 65000원
할인혜택
기후동행카드의 할인받는 부분에 대해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직장인이 지하철로 23일 출퇴근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
지하철 요금이 1400원이고 하겠습니다
1400 x 2 x 23=64400원이 됩니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다른 교통카드에 비해서 크게 이득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과 버스는 환승할 수 있는 유효시간이 30분 정도 있는데
이 부분을 무제한으로 활용 가능해서 신경 안 써도 되는 건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기후동행카드는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고
주말에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따릉이까지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구분 | 기후동행카드 | K패스 |
신청기간 | 1월 27일 | 5월 이후 |
지원내용 | 월 62000원으로 30일 무제한 사용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하면 환급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
이용 범위 | 서울 | 전국 |
비고 | 서울 제외하면 이용 불가 사용 안한 만큼 환불 가능 |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조건 없이 환급 최대 60회까지 환급 지원 |
K패스
K패스는 월 최대 60회까지 교통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할인카드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 횟수에 비례해 요금을 환급해 주는 통합권입니다.
이용방법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에서 확대 개편한 사업입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 그대로 사용하고 회원 전환만 하면 됩니다.
5월부터 누리집(korea-pass.kr)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규사용자: 5월부터 공식 누리집 또는 앱에서 신청
-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K패스로 전환 신청 후 기존 카드 사용 (https://alcard.kr/kpass/change_kpass_com.do)
할인혜택
기후동행카드와 비교하기 위해서 같은 조건에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지하철을 15회 이용한다고 했을 때
1400x15= 21000원이 나옵니다.
K패스에서 일반인은 20% 할인을 받으므로 할인을 받는 금액은
4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할인되는 게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판단이 될 수 있지만
청년이나 저소득층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에 비해서 10~33%까지 할인 적용이 되다 보니깐
조금 더 할인을 많이 받고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년 혹은 저소득층이라면 무조건 강력추천합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각각의 특성에 맞춰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서울에 거주를 한다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이용이 유리할 수 있으며,
일정 횟수 이상 이용하지만 그보다 많이 않은 경우는 K패스의 환급 혜택이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 빈도의 패턴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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